한일전에서 극장 골을 터뜨리고서는 “비긴 것도 분하다”고 말해 더 눈길을 끌었죠. 20세 이하 축구대표팀의 김태원 선수입니다. 3경기에서 벌써 3골. 이틀 뒤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전이 더 기다려집니다.
[대한민국 4:1 태국/U-20 아시안컵 D조 2차전 (지난 17일)]
태국과 1대 1로 맞선 후반 14분 왼쪽에서 올라온 공을 김태원이 머리로 내리꽂습니다. 안전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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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흐름을 바꾸는 역전 골이었습니다. 바카라사이트
후반 41분엔 또다시 머리로 쐐기 골까지 터뜨렸습니다.
[대한민국 1:1 일본/U-20 아시안컵 D조 3차전 (어제)]
이어진 일본전에서도 승부를 돌려놓은 결정적 한 방이 나왔습니다.
후반 추가 시간, 오른발 슛으로 극적인 동점 골을 낚아 패배 위기에서 구했습니다.
185cm 큰 키를 잘 활용하는 김태원은 3경기에서 세 골을 넣으며 이번 대회 득점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파워볼사이트
일본전이 끝나곤 톡톡 튀는 말로 눈길까지 붙잡았습니다.
[김태원/20세 이하 축구대표팀 (어제) : 한·일전은 절대 질 수 없는 거고, 비긴 것도 좀 분하긴 하지만…]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지난해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스로 이적해 현재 20세 이하 대표팀 내에선 유일하게 해외리그에서 뛰고 있습니다. 카지노사이트
중학생일 때도, 고등학생일 때도 국내 대회서 득점왕에 오르며 주목을 받았는데, 이번 대회에선 경기를 치를수록 더 성장해 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조 1위를 하면서 힘과 체격이 좋은 이란을 피해 우즈베키스탄과 4강 길목에서 만나게 됐습니다.
상대는 2년 전 20세 이하 아시안컵에서 우승한 강팀으로 탄탄한 조직력을 앞세웁니다.
우리나라는 우즈베키스탄을 꺾으면 오는 9월 칠레에서 열리는 20세 이하 월드컵 본선에 나서게 됩니다. 파워볼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