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한결은 첫 연습경기에서 큰 사고를 당했습니다.
박한결은 지난 24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송원대학교와의 연습 경기에서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했다. 3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 박한결은 1회 안타, 2회 홈런, 4회 3루타, 5회 2루타를 기록했다. NC는 박한결의 활약에 힘입어 송원대를 7-0으로 눌렀다. 토토사이트
박한결은 구단을 통해 “훈련 기간 동안 중견수 방향으로 멀리 보내는 연습을 한 게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 첫 경기여서 큰 의미를 두고 있진 않지만 계속해서 강하고 좋은 타구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 시즌에 맞추어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게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북고를 졸업한 뒤 2023년 NC의 2차 2라운드 지명을 받은 박한결은 입단 당시 차세대 해결사로 기대를 모았다.
지난해까지 1군 통산 40경기에 출장해 80타수 17안타 타율 2할1푼3리에 불과하나 8홈런을 터뜨릴 만큼 장타 생산 능력이 뛰어나다. 지난해 28경기(71타석)에서 7홈런을 때려내며 개인 한 시즌 최다 기록을 세웠다. 토토사이트
박한결은 지난해를 되돌아보며 “타율이 너무 아쉽다. 타율에 대한 욕심이 크게 없긴 한데 적어도 2할7푼에서 8푼은 쳐야 한다”고 아쉬워했다.
그는 정확성 향상을 위해 1군 타격 파트 조영훈전민수 코치의 조언대로 타석에서 공을 최대한 오래 보는 연습을 많이 하고 있다. 박한결은 지난해 홈런 1위를 차지한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의 타격을 교본으로 삼기도.
프로 3년 차가 된 박한결은 “더 이상 어리다는 핑계는 통하지 않는다. 어리다는 핑계만 대지 않더라도 좋은 방향으로 바뀔 거 같다”고 자기 생각을 밝히며 상무 최종 합격 명단에 포함된다면 입대 전날까지 팀 승리를 위해 온 힘을 쏟아붓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토토사이트